Pinit
구독형 멀티어드레서 서비스를 통한 부동산 거래 플랫폼
Real-estate transaction platform based on multi-address service
오늘날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의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으며 다양한 장소와 공간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피닛은 멀티 어드레서의 거주 경험 기반 생활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새로운 지역에 대한 탐색부터 경험, 더 나아가 생활인구 유입이라는 지역 가치 전파를 기대한다.
Background
멀티 어드레스 시대의 도래
더 이상 하나의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으며 여러 곳으로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확장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렇게 일과 주거가 혼합된 모바일 홈, 즉 주말 전원 주택 멀티 해비테이션의 형태로 발전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등장한 대상을 멀티 어드레서라 칭하며, 이들은 특정 장소에 고정된 생활보다 도시 사이의 유연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영역은 넓어졌지만, 지방 도시는 여전히 공실
사람들의 활동 영역은 넓어졌지만, 인구가 수도권 중심으로 몰려드는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 인구 쏠림으로 인한 문제는 지방 도시 인구 소멸 위험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2022년에는 인구 소멸 위험 지역이 국내 시군구 중 약 52%까지 확대되며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더 나아가, 부동산 시장까지 그 격차 범위가 확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arget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정부 정책의 한계
그렇다면 정부는 이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정부는 수도권과 지방 도시 사이의 인구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생활인구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정책들을 다수 내놓았다. 그러나 ‘지역관심과 경험'의 과정이 부재한 현 정책에 대한 정책 대상자들의 이해와 인지는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이에 부재했던 ‘지역 관심과 경험'의 과정을 보충하며, 그동안의 거주지와 인구 개념을 새롭게 바라볼 관점의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다. 더 나아가, 확장적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활용하여 해당 문제 의식에 해결책을 찾고자 하였다.
Scenario
멀티 어드레서를 기회영역으로, 부동산 거래 플랫폼 Pinit
핀잇은 매물에서의 거주 경험을 데이터화하는 라이프 로깅 과정을 통해 수집된 거주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물 매수 희망자가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한 매물을 찾는 것을 도와준다. 멀티 어드레서에게 제공하는 거주 체험 과정에서는 홈 IoT 디바이스인 피니스트와 웨어러블 로깅 기기인 피너리를 키트로 제공해 거주 경험 기반 생활 데이터를 수집한다.
[사진제공]
본 화면에 사용된 사진의 일부는 시사IN <소리없이 번지는 도시의 질병>으로부터 출처표기 후 사용을 허락받은 사진임을 명시합니다.
Designed by
김예원
dpdnjs080900@korea.ac.kr
Kideuk
오상민
jicsim5@naver.com
Kideuk
조안
joan0302@korea.ac.kr
Kide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