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가 계속 세분화되는 과정에서 화장품 ODM 업체들이 유리한 시장 환경이 됐다. 화장품 제조업체는 제조시설을 갖춰야 하지만 화장품책임판매업은 일정기준을충족하면 등록 허가를 받을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 기존 대기업 브랜드 ODM 및 OEM 제품은 만개 단위로 생산하지만, SNS 인플루언서나 연예인 등 1인 기업 브랜드임을 고려해 '다품종소량생산'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

MINE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얼굴형과 퍼스널컬러를 분석한다음 세부결과와 MIINE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를 추천해준다.

제작하고 싶은 코스메틱의 색, 기능, 성능 등을 선택해 AR테스터를 만든다. 이를 토대로 예상 단가를 측정한 후 프로젝트를 형성한다.

다양한 시각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메타버스 협업 시스템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며 코스메틱과 패키지를 제작해 나간다. 기획이 완료되면 제작 가능한 ODM 업체와매칭된 뒤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