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to
딱 맞는 타이밍에 주고 받는 도움으로 형성하는 느슨한 연대
The Week Ties Connecting at Just the Right Time
티토는 딱 맞는 타이밍에 연결되는 경험을 제안한다. 초개인화 연결을 통해 누군가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필요한 이에게 재능을 나눌 수 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줬다면 그 시간만큼 미닛을 저축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미닛을 사용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티토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는 동안 남긴 영상들은 하나의 추억으로 저장되고 공유되어, 같이 꾸미고 소통하면서 우리의 시간을 재밌게 기록할 수 있다. 티토는 사람과 연결되고 경험을 공유하는 새로운 소셜 패러다임이다.
Background
개인주의 나노사회 속 느슨한 연대의 필요성
1인가구 증가에 따라 개인주의적 가치관과 나노사회 특성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사회적 문제로 ‘외로움’이 대두되었다. 공동체가 와해되고 사회 집단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사회적 고립 문제는 심화되었다. 이를 해결하고 건강한 발달과업을 이루기 위해서 사회적 연결은 필수적이다. 개인주의적 가치관이 존중받는 폭넓고 자유로운 연결을 위해, 현대 사회에 새로운 공동체인 ‘따로 또 같이’의 느슨한 연대가 강조된다.
서로 연결됐지만 끈끈하지는 않은 느슨한 연대는 과거 집단주의적 문화와 현대 개인주의적 문화의 중간점으로 ‘우리 함께와 나 홀로’의 그 사이를 지향한다. 취향공동체, 살롱문화, 소모임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느슨한 연대는 자신이 원하는 순간에 취향과 관심사를 함께하거나 서로를 돕는 새로운 관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Pain point
우리는 취미를 함께 향유하거나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관계를 희망하지만, 타인과 목적이 다를 수 있는 가능성, 타이밍의 불일치 등을 이유로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지 못했다. 또한, 긍정적 관계를 계속 탐구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방적이지 않고 상호 긍정적으로 이들을 연결할 구심점이 필요했다.
Solution
초개인화 연결을 통해 필요한 순간에, 목적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을 매칭한다. 서로 시간을 맞출 필요 없이 타이밍이 일치하는 순간에 만남을 제안하고, 누군가를 찾을 필요 없이 적절한 사람을 연결해준다. 시간거래를 통해 티토에서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개인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하는 구심점을 마련한다.
Perfect connection
나와 딱 맞는 연결의 시작
티토는 유저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초개인화된 연결을 제안한다.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다면 티토가 추천하는 모임을 탐색하면 된다. 모임들을 넘기다 마음에 드는 모임을 발견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Change in daily life
티토 알림으로 달라지는 매일 걷던 길
티토는 웨어러블을 통해 심리스한 연결을 제공한다. 티토 웨어러블과 함께 길을 나서면 주변에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을 발견하거나, 자주 열었던 모임을 간편하게 다시 열 수 있다. 심리스한 초대와 만남이 가능해져 매일 걷던 길은 언제나 새로운 재미가 생길 수 있는 공간이 된다.
Titto identity
다양하게 표현하는 티토 아이덴티티
다양한 착용방식과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나만의 티토 아이덴티티를 드러낼 수 있다. 모임 약속시간이 다가오면 서로의 도착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약속장소에 도착하면 참여하는 모임 썸네일이 화면에 나타나서 참여자들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알아볼 수 있다.
Recording moments
함께한 시간을 기록하는 방법
모임 도중에 영상을 기록하면 티토가 A.I 편집을 통해 하이라이트 순간들을 모은다. 편집된 영상을 꾸미고 다른 참여자들에게 공유해서 각자 남긴 영상들을 하나의 추억으로 저장할 수 있다.
Minit
우리가 함께한 시간을 앞으로 함께할 미닛으로
티토 내에서는 시간이 재화로 사용된다. 도움을 주고받은 시간은 미닛으로 전환되어, 타인을 위해 쓴 시간을 저축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모임이 끝나면 참여자들은 간단한 게임을 통해 미닛을 거래한다.
Share and remember
함께한 시간을 공유하고 추억하기
하나의 추억으로 기록된 영상은 참여자들끼리 공유한다. 영상 속 기억에 남는 순간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코멘트를 달면서 소통할 수 있다. 지난 모임에서 함께한 시간은 재밌는 추억이 되어 언제든지 티토에서 되돌아볼 수 있다.
New social paradigm
사람과 연결되고 경험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
티토는 어긋나던 서로의 순간을 연결하고 함께 보낸 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소셜 패러다임이다. 쉽고 간편하게 도움을 주고 받으며 경험한 사회적 관계의 긍정적인 측면은 상호호혜적 관계를 지속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진다. 이는 개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성공적인 사회적 발달의 계기가 된다. 나아가 사회적 비용 없이 선행과 봉사가 사회 구성원간에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선순환구조가 구축되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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